<찬실이는 복도 많지>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, CGV아트하우스상, KBS 독립영화상 등 3개 부문 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. 지난해 3월 개봉했지만 화제에 비해 관객을 모으지 못했다.

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은 탓이다. 나도 이 영화를 VOD서비스로 보았다.

영화를 보면서 많이 웃었고 살짝 눈물도 흘렸다. 영화가 끝난 뒤 감독과 배우, 스태프 이름이 주르륵 화면 위로 사라지는 엔딩 자막을 볼 때는 '후' 하고 숨을 쉬면서 마음 속 어떤 응어리가 밖으로 나가는 기분이 들었다.

이런 감정을 힐링이라고 하던가. 영화ost도 끝까지 들었다.

김초희 감독과 강말금 배우에 반해 인..........